이혼전문변호사 강원 강릉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포 일원에 관광객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경포 여행자센터’가 들어섰다.강릉시는 14일 오후 안현동 89-39에 조성한 ‘경포 여행자센터’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 이후 센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포해수욕장 입구에 조성된 ‘경포 여행자센터’는 연면적 331㎡의 지상 2층 규모다.1층에는 여행자센터와 관광안내소가 배치돼 있고, 2층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기간 행정본부로 활용된다.이 시설은 기존 관광안내소의 여행 정보 전달 기능을 넘어 여행객들에게 회의 공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경포 해수욕장 일대는 연간 1000만 명 가량이 찾는 동해안 최대 관광지여서 여행자센터를 이용하는 관광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김홍규 강릉시장은 “경포 여행자센터의 준공을 기점으로 관광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여행객에 대한 편의 제공도 대폭 확대해 동해안 ...
강원지역 교수·연구자들이 윤석열 정부가 “무능·불통·불법의 상징이 됐다”고 비판하며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강원지역 교수·연구자 191명은 15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한민국은 현재 정치, 경제, 교육, 외교, 안보, 보건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그 중심에 국정 수행 능력과 자질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것을 끊임없이 증명하고 있는 윤 대통령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무리한 의사 증원 정책과 부유층·대기업을 위한 감세 정책, 무조건적인 친일친미 외교, 이태원 참사·채 상병 사건 등 국가 전체가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정부가 보인 무책임함은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더라도 국가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불안감과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비판했다.이들은 또 “윤 대통령은 국가 지도자로서 보인 무능함만으로도 모자라 나라의 근간인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까지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대통령의 부인과 비선 세력에 의...